OVERVIEW

공룡이 살아있다! | 2026해남공룡대축제

✅ 해남공룡대축제
✅ 부제 : 공룡이 살아있다!
✅ 해남공룡박물관 폭발
✅ 해남공룡박물관을 탈출하는 공룡들
✅ 귀엽고 활기찬 느낌

이번 해남공룡대축제는 축제의 주 무대인
해남공룡박물관 특유의 독특한 건물 느낌을 살려보자는 이야기가 먼저 나왔고
여기에 박물관에 전시된 공룡들이 살아움직인다 가정하여
스케치 시안 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
개인적으로 이전 포스터에서 아쉬웠던 부분이
주 캐릭터와 함께하는 몇몇 공룡들이 해남공룡박물관의
대표 공룡들은 아니었다는 점이었습니다.
그래서 해남공룡박물관의 대표 공룡들을 추려보았을때

알로사우루스(아시아 최초 진품화석)
조바리아(세계에서 세번째로 화석 전시)

익룡(해남이크누스 발자국 화석)

이 세 공룡들이 해남공룡박물관의 대표 공룡이라 판단하였고
스케치 시안 대부분에 이 세 공룡을 넣고자하였습니다.
물론 저 공룡들의 생김새가 어떤지, 무슨 색상인지는 알 수 없는데다
어린이 축제인 만큼 실제 공룡보다는 조금 더 둥글고 친근한 느낌으로
표현했는데 그래서인지 대부분 알로사우루스를 티라노사우루스,
조바리아를 브라키오사우루스로 보시더라구요🥲

건물이 폭발하고 공룡들이 살아움직이면
땅끝이와 희망이는 어떤 행동을 할까 고민해보았습니다.
공룡들과 친해지는게 가장 이상적인 관계겠지만
알로사우루스같은 육식공룡들을 보면 줄행량부터 치지 않을까 생각했어요.
그래서 땅끝이에게 육식공룡이 달려와도 재빨리 도망갈 수 있게
제트슈트 아이템을 추가해주었고 이런 설정은 스케치 시안 1, 3번에 적용되었습니다.
그렇게 세가지의 시안이 나왔고 그 중 1번 시안이 선택되었으며
여기서 희망이가 타고있던 조바리아를 안킬로사우루스로 변경하여
작업을 진행했습니다.

작업과정

앞서 말했던 설정처럼 공룡과 친해진 희망이와 달리
눈을 뜬 알로사우루스를 피해 도망가는 땅끝이와
땅끝이를 향해 입을 쩌-억 벌리고 있는 알로사우루스를 표현했습니다.
다만 너무 무섭게 그리는건 좋지 않다 판단하여
포식자마냥 입을 벌리고 있는지, 아니면 즐거운 일이 생각나서 웃고있는건지
애매모호하게 표현하여 보는 사람마다 다르게 느낄 수 있도록 표현해봤습니다.
탈출하는 이동 경로는 흙먼지(연기)로 표현하였는데
이건 배치 과정에서 생략되었습니다.

최근 포스터 디자인은 포스터의 범주를 벗어나
포스터의 비주얼 컨셉을 바탕으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
여러 컨텐츠로 확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
때문에 여러 컨텐츠에 활용될 수 있도록 크기 변화를 줘도 깨지지 않는
벡터 형식(일러스트레이터)으로
1안을 완성하였으며,
2안은 비트맵 방식을 적용하여 stroke 효과 및 텍스쳐,
명암 blur처리 등을 통해
좀 더 아날로그적인 느낌을 주고자 노력했습니다.